[시사인경제]오남읍은 이웃과의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오남읍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오남희망하우스봉사단과 오남희망케어센터 오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오남읍 오남리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노후 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이른 아침부터 발걸음을 맞췄다.
김○○씨 가정은 방글라데시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다문화 5인 가정으로 그동안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가족들 모두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소식을 듣고 오남읍사무소와 오남희망케어센터는 빠르게 집수리를 의뢰했고 이날 봉사를 통하여 노후 된 싱크대(미래종합장식 후원)와 장판, 도배 등을 교체했다. 집수리를 총괄한 정준국 단장은 “우리는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을 위하여 모두가 힘을 합쳐 아름다운 오남을 만들어 갈 것 이다.”라고 나눔의 소감을 밝혔다.
오남읍에서 연이어 이어지고 있는 나눔 활동으로 이번 집수리 봉사에는 KBS 1TV 『나눔의 행복 기부』촬영 팀도 동참하여 의미 있는 나눔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예정이다.
집수리봉사를 함께한 김양오 오남읍장은 “지역사회복지를 실천하고 나누는 일에 이렇게 주민들이 함께한다면 지역의 미래가 더욱 밝을 것이며, 오남읍의 희망은 우리 모두가 될 것이다.”고 봉사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오남읍에서 진행된 집수리봉사는 오는 4월 1일(토) 오후 6시에 KBS 1TV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