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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그날을 잊으랴!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엄수 - 북한의 도발에 맞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넋 기리며 굳건한 안보의식 강조
  • 기사등록 2017-03-27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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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서해수호의 날

[시사인경제]구리시는 지난 24일 구리시보훈향군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2회 서해수호의 날’기념식 및 조국수호 결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보훈향군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우리의 국토인 서해수호를 위해 북한의 도발에 맞서 희생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한 엄숙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경기북부보훈지청 오경옥 보상과장을 비롯하여 구리시의회 민경자 의장, 보훈향군단체장 등 500여명의 보훈가족이 참석하였으며, 기념식 후 보훈단체별로 현충탑을 비롯하여 6.25참전 기념탑, 무공수훈자탑 등 새 봄맞이 현충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서해수호의 날'은 2016년 제정된 정부기념일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국지도발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해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됐다.

이용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호국영웅을 기리고 국가 안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해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북한은 여전히 무모한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는 이 엄중한 시기에 굳건한 안보의식만이 살길이라는 점을 잠시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백경현 시장은 기념사에서“이번 행사를 통해 구리시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나라사랑 정신과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우리 국군장병들의 숭고한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강력한 안보대비 태세를 갖춰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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