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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1 인증표준콜센터, 시장진출을 위해 기업과 함께 뛴 3년 - 고성능 검색엔진 및 대면상담 올해 도입 예정
  • 기사등록 2017-03-27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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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만족도 조사 결과 (%)

[시사인경제]기업의 인증·표준 관련 전문 상담창구인 ‘1381 인증표준 콜센터’가 개통 이래 3년간 누적 상담 건수가 14만 건을 넘어서는 등 우리 기업의 인증·표준 도우미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3년차 상담건수는 일평균 261 건으로 이는 개통 후 1년 동안 일평균 109 건을 상담한데 비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치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늘어나는 상담수요에 발맞추어 전문분야 상담원 수를 7명에서 11명으로 늘리는 한편, 상담내용 점검 시스템을 도입해 상담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많은 소규모 기업이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해외정보 및 전문 인력 부족으로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해외인증 상담시에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제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전방위적으로 돕고 있다.

국표원은 개통 3주년을 맞아 기업이 “더 빨리, 더 알차게“ 전화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1381콜센터’의 질적 개선을 추진한다.

축적된 상담데이터 등의 효율적 활용을 위하여 빠른 검색, 다국어 자료 검색이 가능한 검색엔진을 도입하고, 인증·표준과 관련된 지역 전문가 풀을 구성하여 전화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 보다 입체적이고 전문적 대면 상담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정동희 국표원장은 “짧은 기간 동안 누적 상담건수가 14만 건을 넘어서고, 일일 상담건수가 늘고 있는 것은 ‘1381 콜센터’가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이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가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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