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시농업 봉사자 양성으로 도시민의 건강한 삶 찾는다 - 인천농업기술센터 3.27.∼31.까지 5일간, 마스터가드너 2기 교육생 모집
  • 기사등록 2017-03-27 10:14: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농업봉사자 양성을 위한 마스터가드너 교육생을 27일부터 오는 31일(5일간)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란 농업을 매체(정원·텃밭관리, 식물재배, 자연환경 보호 등)로 한 사회봉사활동으로 재능을 나누고 생산적인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도시농업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을 이수한 후에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그 정보와 기술을 기꺼이 나누어줌으로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 도시민의 건강한 삶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20명으로 지원자격은 인천시민(강화군·옹진군 제외)중 도시농업 분야에 관심이 많고 수료 후 공익적인 도시농업 활성화에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소양교육 11시간, 전문교육 및 현장실무 82시간, 과정평가 3시간 등 4개 분야로 96시간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부평구 십정동 소재) 및 현장실습장에서 진행된다. 출석률 80%이상과 소정의 평가 후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수료 후 이듬해 1년간 인턴십 과정을 거치며, 인턴십 과정은 도시농업관련 봉사활동 50시간이상 수행, 보수교육 10시간 등 심사를 거쳐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의 인증서를 받게 된다.

교육희망자는 인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in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자원과 도시농업팀(☎032-440-6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도시농업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마스터 가드너는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도시민의 정서순화 및 건강한 삶을 돕는 선진문화 선도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7876
  • 기사등록 2017-03-27 10:1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