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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도가 추진 중인 71개 국가발전 전략과제 대선 공약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고 밝혔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최호 대표의원은 23일 오후 1시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은 담은 ‘경기도-경기도의회, 제19대 대선에 바란다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경기도의회가 도가 추진 중인 주요 도정현안의 대선공약화 사업에 대해 적극 동참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앞서 도는 지난 20일 도와 시·군의 71개 주요 현안을 담은 ‘국가발전 전략과제’를 마련하고 각 정당에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도의회는 각 정당과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밀착 세일즈를 함께 하게 된다.

경기도는 도의회가 가진 정당 네트워크가 풍부한 만큼 이번 정책세일즈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난 2012년 2월에도 경기도 현안의 총선·대선 공약화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의 국가발전 전략과제는 ▲4차 산업혁명 선도와 일자리 창출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 ▲수도권 글로벌 경쟁력 강화 ▲분권과 자치의 국가시스템 구축 ▲통일 한국의 초석 마련 등 5개 목표에 19대 전략, 71개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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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3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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