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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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 체결

관리자

기사등록 2014-01-20 07:34:00

【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용인시가 17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용인시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수여 받았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용인시민과 시의회,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정책 전반에 어머니의 마음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행복한 사람중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력한 조성의지를 표명했다.

용인시는 오는 2월 20일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정 추진 전반에 걸쳐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함으로써 소통과 배려의 사람중심 도시,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점사업은 여성취업 지원, 안심택시 운영, 건강도시 조성, 여성친화적 도시계획,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 등이다.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가족의 건전한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건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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