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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종류별 이혼 건수 추이, 1996-2016

[시사인경제]혼인 건수는 28만 1천 6백 건으로 전년대비 7.0%(2만 1천 2백 건) 감소했다고 통계청이 밝혔다.

조(粗)혼인율(인구 1천 명당 혼인 건수)은 5.5건,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이다.

전년대비 혼인 건수가 가장 크게 감소한 연령은 남자 30대 초반(1만 1천 8백 건, -9.7%), 여자는 20대 후반(9천 건, -8.2%)이다.

연령별 혼인율(해당 연령 인구 1천 명당 혼인 건수)은 남녀 모두 20대 후반에서 전년대비 각각 10.7%(-4.4건), 8.8%(-6.4건)로 가장 크게 감소했다.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2.8세, 여자 30.1세로 전년대비 남자 0.2세, 여자 0.1세 상승했으며, 혼인종류별로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가 전체 혼인의 78.5%, 남녀 모두 재혼은 11.4%를 차지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 6백 건으로 전년대비 3.2%(7백 건) 감소했다.

시도별 조혼인율(시도 인구 1천 명당 혼인 건수)은 세종(7.1건), 울산(6.0건), 제주?서울(5.9건) 순으로 높았다.

이혼 건수는 10만 7천 3백 건으로 전년대비 1.7%(1천 8백 건) 감소했다.

조(粗)이혼율(인구 1천 명당 이혼 건수)은 2.1건, 1997년(2.0건) 이후 가장 낮았으며, 유배우 이혼율(유배우 인구 1천 명당 이혼 건수)은 4.3건으로 전년대비 0.1건 감소했다.

연령별 이혼율(해당 연령 인구 1천 명당 이혼 건수)은 10년 전에 비해 남자 30대 후반에서 35.9%(-4.1건), 여자는 30대 초반에서 35.3%(-4.2건)로 가장 크게 감소했다.

혼인지속기간 20년 이상 이혼이 전체 이혼의 30.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5년 미만 이혼이 22.9%를 차지했다.

평균이혼연령은 남자 47.2세, 여자 43.6세로 전년대비 각각 0.3세 상승했지만, 외국인과의 이혼은 7천7백 건으로 전년대비 6.9%(6백 건) 감소했다.

시도별 조이혼율(시도 인구 1천 명당 이혼 건수)은 제주(2.5건), 인천(2.4건), 강원?충남(2.3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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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2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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