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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

[시사인경제]국방기술품질원은 22일 서울 엠플러스컨벤션에서 ‘제5회 국방품질연구회(Defense Quality Society, 이하 DQS)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기체계 품질보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국방품질분야 전문가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방산업체, 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함정사업 기술지원 강화’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북한의 잠수함, 공기 부양정, 소형 고속정 등 비대칭 전력에 대응해 완벽한 해상방어를 수행할 수 있는 함정무기체계의 무결점 품질구현을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기술지원 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한진중공업(주) 하태민 고문은 탐색개발부터 운용유지단계까지 기품원의 품질보증활동과 연계해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 고문은 “현장 중심의 사업관리를 통해 함정 운용단계에서의 품질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전투력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QS 회장을 맡고 있는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정부와 관련업체의 노력으로 우리 함정무기체계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DQS는 국내 방위산업의 발전과 자주 국방력 향상을 위해 군수품 품질보증의 선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QS는 국방품질 경영정책 및 품질현안 연구, 군 및 기업체의 품질경영 교육 등을 통해 품질정책과 경영기법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기체계 품질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연구과제 수행, 품질경영시스템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군 및 관련기관, 방산업체, 연구기관, 학계 등의 품질전문가 1,8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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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2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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