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는 청소년의 통일미래 체험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21일 오전 11시30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청소년 통일인식 확산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및 시설의 교류 등을 정부 3.0 협업 차원에서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체결후 한국스카운동연맹은 7월중에 청소년들이 휴전선을 걸으면서 분단현실에 대해 생각하는『휴전선 155마일(250km) 평화통일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미래센터에서는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 비전(vision)을 인식하게 될 통일체험연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미래센터는 전국에 있는 18개 한국스카우트 지방연맹과의 협력이 보다 강화되고 청소년의 통일미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센터는 앞으로도 △참여·체험·놀이 중심의 연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일연수 △분단 현실과 통일 비전(vision)의 균형적 체험 △남북·해외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연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청소년 단체와 기관, 수련시설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해외 청소년 수련시설과의 상호교류에도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