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찾고, 돕고, 살피는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도읍 복지넷』이 지난 20일 올해 두 번째 정기회의를 갖고 2017년 한해 지역복지 활동가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김용안 팀장의 『정신질환바로알기』교육도 실시하였는데, 지역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우울증, 조울증, 알콜의존증후군 등의 질환의 특성과 이러한 대상자를 대할 때의 행동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대상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올해 화도읍 복지넷은 상반기 4차례의 마을단위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활동(묵현리 스키장마을)을 비롯해, 1:1매칭 결연대상자 지원, 이웃사랑봉사회의 해피푸드 밑반찬지원, 우리동네다문화오케스트라 활동지원 등에 추진단별로 담당을 맡아 각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동부희망케어센터의 푸드마켓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후원물품을 발굴하는 등 시민이 시민을 돕는 범시민적인 기부문화 확산활동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강희부 복지넷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발굴이야말로 복지넷의 우선적인 역할이다. 올해도 위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한해가 되자.”며 올해의 활동을 당부했다. 함께 참석한 김진환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도 “복지넷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위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