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수업체 특별 교통안전점검 실시 - 사망사고 발생 운수업체(5), 전세버스·화물업체 중 교통사고 발생업체(33) 대상
  • 기사등록 2017-03-21 11:11: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인천광역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업체 특별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2016년도 4분기 사망사고 발생 운수업체 5개사와 전세버스·화물업체(20대이상) 중 2016년도에 교통사고를 발생시킨 운수업체 33개사다.

인천지방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6년도 인천지방경찰청 관할 교통사고 사망자는 154명으로, 이 중 사업용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50명이다. 차종별로는 택시·렌트카 23명, 버스 11명, 화물 10명, 기타 6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31일현재 인천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1,437,373대이며, 사업용 차량은 264,618대로 전체 차량의 18.4%를 차지하고 있으나 사망자 발생비율은 32.5%를 차지하고 있다.

운수업체 특별 교통안전점검은 운수업체 주사무소와 차고지에서 인천시, 관할 군·구,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로 구성된 점검반에 의해 합동점검으로 실시된다. 교통안전관리규정, 운전자 관리, 교통사고관리, 교육관리, 자동차 관리, 디지털 운행기록 관리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를 내리게 되며, 미흡한 사항은 현장시정 또는 개선명령을 하게 된다.

최강환 교통국장은 “운수업체 특별 교통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용 차량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며, “보행자 안전 및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운수종사자 및 고령 운전자 등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7502
  • 기사등록 2017-03-21 11:1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