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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온실가스 통계 지침 개선에 국내 전문가 4인 선정! -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방법론 가이드라인 2019 개정판』발간 예정
  • 기사등록 2017-03-21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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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기상청은『2006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가이드라인 2019 개정판(이하 2019 개정판)』의 저자로 국내 전문가 4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19 개정판』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이하 IPCC)가 2019년 발간 예정인 온실가스 목록 방법론 보고서이다.

‘국가 온실가스 목록 방법론 보고서’는 국가별 온실가스 통계 산정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및 흡수량 산출을 위한 지침을 제공한다.

『2019 개정판』은 2006 가이드라인 이후 개발된 기술과 과학적 진보에 따른 기존 방법론의 개선 필요성에 따라 작성되게 되었으며, 기존 가이드라인의 추가, 신규 산정 방법론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IPCC는 보고서 저자 선정을 위해 추천된 모든 후보들의 △전문성 △경험 △성별 △대륙별 분포 등을 고려하여 3단계에 걸친 치열한 선정 작업 끝에 최종 저자를 선정한다.

2019 개정판 초안은 전 세계 전문가 및 정부의 검토 절차를 거쳐 2019년 5월 제49차 IPCC 총회에서 최종 승인 후 발간될 예정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투명성이 강조됨에 따라 IPCC 보고서는 그 효용가치가 더욱 높아졌습니다.”라며, “2019 개정판 작성에 참여할 우리나라 저자 4인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서 우리나라의 국가적 위상이 한 단계 상승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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