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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수원시가 효율적인 상수도 검침 및 체납요금 수납을 위해 스마트폰 검침장비를 공동 개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와 ㈜지비스(수원시 구운동)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상수도 검침․체납요금 현장 신용카드수납 겸용기기’ 공동개발과 관련, 수납업무 개선 및 사업수익 확충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스마트폰 검침장비가 개발되면 검침 현황 및 수도요금 체납액 실시간 조회, 검침장비의 간소화, 체납요금 현장 수납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작권의 취득을 특허청에 공동 등록하며, ㈜지비스는 타 지자체 및 기관에 판매할 경우 구축비는 1건당 계약금의 2%(30만원 상당)를, 유지보수비는 1건당 매월 2만5천원을 수원시에 지급한다. 이에 따라 시는 경영자금확충에 따른 상수도사업의 건전 운영 및 수도요금 인상요인의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발은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토대로 실무자의 아이디어를 검토한 사례”라며 “이번 검침장비를 사용하면 체납액을 대폭 줄이면서 상수도 경영에 효율화를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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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8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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