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바닷속 진주 같은 아이디어를 특허와 창업으로! - 일반 국민도 참여 가능한 『제2회 해경발명대전』 개최 계획 확정
  • 기사등록 2017-03-20 14:59:00
기사수정
    특허청

[시사인경제]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과 함께 해양안전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제2회 해경발명대전』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2회째를 맞아 참여 대상이 확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부문이 신설되어 해양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공무원 부문은 해경뿐만 아니라 국민안전처 전체 공무원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신설부문인 일반인 참가자에 대한 여러 가지 배려가 눈에 띈다.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온라인 발명교육을 제공하고, 창업을 원하는 참가자는 ‘지역지식재산센터’에서 운영하는 ‘IP 창조 Zone’으로 연결해 준다. 또한 ‘정부3.0 국민디자인단’ 프로그램과도 연계하여 대회 운영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아이디어는 공무원 부문(3월 20일∼5월 19일)과 일반 부문(5월 22일∼7월 20일)으로 나뉘어 인터넷 홈페이지(http://coast.ripc.org)를 통해 접수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 교육 및 컨설팅 등을 거쳐 특허 출원되며,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총 상금 2천만원 규모의 시상이 이루어진다. 수상작은 연말에 열리는 『2017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도 전시될 계획이다.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 이대진 과장은 “이번 대회에는 일반 국민까지 참가할 수 있게 된 만큼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하면서,“이번 대회가 해양안전 분야의 현장 중심형 연구 개발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의 바다를 완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문의는 한국발명진흥회(02-3459-2821)와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연구센터(041-640-2451)로 하면 되고, 아이디어 사전 상담은 전국 지역지식재산센터(대표번호 1661-1900)를 통해 지원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7427
  • 기사등록 2017-03-20 14:5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