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스불편 민원 유형별로 대책 마련한다 - 안전하고 쾌적한 시내버스 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 도모
  • 기사등록 2017-03-20 10:13: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인천광역시는 매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1백만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버스불편 민원 감축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미추홀콜센터에 접수된 버스불편 민원 7,038건을 무정차 통과, 불친절, 배차시간 미 준수, 승차거부 등 유형별로 분석한 후 주요 원인별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계자료를 보면 2016년 시내버스 누적이용객은 전년 대비 약 7% 감소했지만, 버스불편 민원은 1.9% 감소하여 사실상 민원은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효과적인 민원 감축을 위해 버스불편 민원 상위 운송사업체를 중점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 업체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분기별로 버스불편 민원 발생현황을 제공하고 민원발생 상위 5개 운송사업체에게는 감소대책 제출도 요구 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의 44%를 차지하는 시내버스 무정차 통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3월말까지 집중 지도단속 해 시민들의 버스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앞으로도 연중 수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4월에는 시내버스 광고물 정비, 시내버스 청결상태 점검 등을 시행한다. 또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지도 단속보다 버스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의 자율적인 동참과 실천이 중요한 만큼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교육, 캠페인 등도 병행할 방침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7375
  • 기사등록 2017-03-20 10:1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2.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3.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4.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5.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