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 3.23.부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및 시민참여협의회 개최·운영
  • 기사등록 2017-03-20 10:11: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주변기역 개발 기본구상(안)’을 발표한 인천광역시가 경인고속도로 주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희망의 가로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인천발전연구원 주관으로 경인고속도로가 지나가는 행정구역 17개 주민센터에 직접 찾아가 기본구상(안)을 설명한다.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와 함께 아이디어 등 다양한 시민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낮 시간대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감안하여 저녁 시간대(19∼21시)를 활용해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 등 시민아이디어는 새롭게 구성할 ‘시민참여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하여 타당성을 논의하고 실행화 방안을 시민과 함께 다시 한번 심도있게 검토할 계획이다.

시민참여협의회는 118명 규모로 구성할 계획으로 추천과 공모를 통해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오는 6월 30일까지 e-Mail, 방문, 우편, Fax 등의 방법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시민 누구나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관련 아이디어를 건의할 수 있도록 전용홈페이지(http://giexpressway.idi.re.kr)도 구축·운영한다. 전용홈페이지는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및 ‘시민참여협의회’는 지난 3월 7일 발표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주변지역 개발 기본구상 초안’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라며, “과거 50년간 소음·진동·분진, 통행 등 불편함을 묵묵히 감내한 시민들이 현재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고, 어떻게 하면 침체된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지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등 사업 시작단계부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한 사항이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7374
  • 기사등록 2017-03-20 10:1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