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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 5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포럼을 오는 20일 오후 2시 선경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학계 관계자와 전문가, 행사 실무자, 시민이 함께 참여해 수원화성문화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문화예술 콘텐츠로써의 미래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시민이 참여하는 진정한 축제는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며, 수원화성문화제에 참여했던 시민들의 의견 제시와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제발표 시간을 통해 강진갑 경기대학교 교수가 ‘인문학도시 수원만들기와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해, 이동근 수원시청 학예연구사가 ‘수원화성문화제 50년의 역경과 발자취’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홍철욱 수원문화재단 축제기획단장은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과와 과제’를 진단해 보고, 고경아 수원KYC 공동대표가 ‘시민과 함께하는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해 이야기 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박완열 수원문화재단 축제기획팀장(수원시), 차재근 부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부산시), 계명국 자라섬재즈센터 사무국장(가평군), 지준희 고양문화재단 시민축제팀장(고양시) 등 각 지역의 축제 실무자들이 참여해 각 지역별 축제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이어지며, 학생, 군인, 동주민 대표, 주민평가단 대표 등 수원화성문화제 참여자들이 시민패널로 참가하는 질의응답의 시간도 준비돼 있다. 




진행을 맡은 강진갑 경기대학교 교수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축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발전방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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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8 0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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