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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청년의 취업길잡이, 청년취업아카데미” - 24일까지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 추가공모
  • 기사등록 2017-03-15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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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시사인경제]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24일까지 2017년 인문특화 청년취업아카데미 연수생 5,000명 규모의 연수과정을 진행할 운영기관을 추가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2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 1차 공모에서는 현장실사, 기관심사 및 과정적정성,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총 연수생 규모 5,695명, 57개 기관, 239개 과정을 지난 1월 25일에 선정한 바 있고, 금번 추가 모집을 통해 IT/SW분야 등 인문계 졸업예정자의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과정으로서, 기업 및 학생 등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과정 등을 우대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산업계, 대학, 민간 우수훈련기관이 대학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들에게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특화된 취업역량 향상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여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공 외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이 필요한 청년(인문계 등)에게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맞춰 연수과정을 설계·제공하며, 산업현장(협약기업 등) 전문가 등의 밀착 멘토링으로 연수과정의 이해를 돕는다.

올해부터는 특히 이공계 대비 상대적으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인문?사회?예체능계 대학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문특화 과정으로 운영한다.

단기과정은 저학년([4년제]2∼3학년, [2∼3년제]1학년 2학기∼)을 대상으로 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200시간 교육을 통해 조기 진로선택을 유도하고, 장기과정은 고학년(졸업예정자)을 대상으로 600시간 내외의 집중 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을 실시한다.

창직과정은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 등에서 신직업 또는 미래직업 창출(창직)로 연계될 수 있도록 취업 및 창업역량 강화 교육, 현장실습, 멘토링 제공 등 특화과정을 제공하고, 연말에는 창직어워드 행사 등을 통해 재학 중 진로설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김경선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청년에 대한 진로지도를 강화하고,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취업연계를 통해 대학과 기업의 간극을 줄여,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겠다”며, “특히, 상대적으로 취업이 더 어려운 인문계 등 청년에게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영기관 모집일정은 2017년 3월 24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운영기관은 제안서를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해야 한다.

신청 및 제안 서식은 고용노동부(www.moel.go.kr/알림마당/알려드립니다/공고), 한국산업인력공단(www.hrdkorea.or.kr/알려드립니다)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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