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소기업 취업과 창업은 희망사다리 장학금 준비부터 -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 및 창업 문화 조성을 위해
  • 기사등록 2017-03-15 09:20:00
기사수정
    2017년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희망사다리) 개요

[시사인경제]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청년들의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2017년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희망사다리) 기본계획』을 확정·발표 했다.

청년 취업률 지속 하락에도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호소하고, 대학 등록금이 일반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는 현 상황을 개선하고,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대학 내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장학생에게 학기당 대학 등록금 및 장려금(200만원)을 지원하고, 장학생은 졸업 후 의무적으로 중소·중견기업에 취업 또는 창업을 유지하는 희망사다리 장학금 사업을 '13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현장에서도 학비·취업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학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286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74억 원(34.4%)을 증액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봉사활동을 의무 교육시간(최대 10시간)에 포함시키고, 내일채움공제를 운영하는 중견기업까지 취업을 인정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올해 장학금 지원 인원은 총 3,600명(예산 여건에 따라 변동 가능)으로, 취업지원형은 3,300명, 창업지원형은 3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희망사다리 장학금 사업이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의 고용장려금 분야로 새롭게 편입되어, 청년에게 추천할만한 중소기업인 ‘청년친화 강소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 연계, 강소기업 박람회 참여 등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희망사다리 장학금을 지원받으려면 각 대학에서 3월 22일(수)부터 4월 6일(목) 까지 소속대학 학생의 수요조사 결과와 신청서를 한국장학재단에 제출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은 수요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각 대학별 장학생 인원을 배정하고, 대학 추천 및 요건 확인 후 장학생을 선정하게 된다.

장학금을 신청하려는 학생은 각 대학의 수요조사 기간 동안 대학 내 장학금 담당 부서로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 2학기부터는 학생이 대학을 거치지 않고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7106
  • 기사등록 2017-03-15 09:2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