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BABY 2+ 따복하우스 최초 입주 당첨자 14일 발표 - 따복하우스 첫 입주자 258명, 예비후보자 404명 선정
  • 기사등록 2017-03-14 08:37:00
기사수정
    경기도

[시사인경제]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의 첫 입주 당첨자 258명과 예비후보자 404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통해 당첨자와 예비후보자를 발표하고,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수원 광교 따복하우스 홍보관에서 입주 계약을 체결한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월 수원 광교, 안양 관양, 화성 진안1·2호 4개 지구 291호에 대한 청약을 실시해 751명이 접수했다

지구별 당첨자를 살펴보면 수원 광교 174명, 안양 관양 56명, 화성 진안1 15명, 화성 진안2 13명이다. 신청자격별로는 수원시, 안양시, 화성시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215명과, 사회초년생 27명, 주거급여수급자 6명, 주거약자 10명이 선정됐다.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당첨자가 발표된 4개 지역 따복하우스는 올 12월 화성 진안1 지구 16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구축해 청약 신청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약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청약에서 입주자를 정하진 못한 33호를 2차 모집에 포함,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통해 재공고 할 예정이다. 2차 모집은 남양주 창현 등 4개 지역 200여 호를 대상으로 10월쯤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 1차 공급 물량 가운데 11%인 32가구를 공급했지만 청약자 부족으로 연기됐다.

‘BABY 2+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이다. 정부의 행복주택 방식과 경기도만의 3대 지원시책(임대료 지원, 신혼가구 전용공간 확대, 따복공동체 활성화) 등을 결합해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경기도 주거복지 모델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7004
  • 기사등록 2017-03-14 08:3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