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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국가암 수검률이 20.21%에 그쳐 시민들이 12월 말까지 암 검진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우리나라 국민이 평균연령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 2/5(37.6%), 여자는 1/3(33.3%)이며, 소득계층별 암발생률은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를 대상으로 무료 암검진을 실시하고, 건강보험 상위 50%의 경우 본인부담 10%만 부담하면 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을 받으면 당해 연도는 소득기준 관계없이 의료비지원을 받을 수 있고 다음 해부터는 지급기준에 적합한 경우 연속 3년간 법정본인부담금을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2013년 지급기준 : 직장가입자 1월 건강보험료 85,000원, 지역가입자 1월 건강보험료 89,000원)
그러나 개인적으로 병원에 가서 개별건강검진을 받는다면 국가에서 지원하는 암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므로, 암 검진 및 의료비지원 대상자는 반드시 올해 안에 검진을 받아야만 한다.




검진 대상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건강검진 대상자 조회를 하거나 전화(1577-1000)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며, 검진대상자일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검진기관을 예약․방문하여 검진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암 검진을 받지 않은 주민들이 시기를 놓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무료 암 검진과 암 치료비  지원 사업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희망을 나누어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처인구보건소 지역보건팀 324-4927 기흥구보건소 지역보건팀 324-6927 수지구보건소 지역보건팀 324-8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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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8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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