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굳게 닫힌 '유선' 마음의 문…누가 열 수 있을까? - 최대철, 유선이 만나길 거부하자 아들 학교로 찾아가
  • 기사등록 2017-03-10 16:57:00
기사수정
    SBS

[시사인경제]‘우리 갑순이’ 유선이 달라졌다.

SBS ‘우리 갑순이’(문영남 극본, 부성철 연출)에서 재순(유선 분)이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 걸고, 강단있는 모습으로 변했다. 중년(장용 분)과 기자(고두심 분)을 비롯해 가족들이 번갈아 가며 재순을 찾아오지만 차갑게 외면한다. 금식(최대철 분)과도 재회를 했지만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며 싸늘하게 돌아섰다.

하지만 가족을 떠나 아들 똘이(이승우 분)만을 데리고 독립한 재순의 홀로서기는 눈물겹기만 하다. 평생 살림만 하던 여자가 경제적 뒷받침 없이 어린 아들과 자립하기가 현실에서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이에 제작진은 재순이 어린 아들로 인해 마음 고생을 하는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학교에 가기 싫다는 똘이를 재순이 억지로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겨있어 재순의 힘든 하루 일과가 시작됨을 알 수 있다. 똘이는 학교에만 가면 배가 아프다고 꾀병을 부리는가 하면 친구들과도 적응을 잘 못해서 재순의 걱정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재순은 금식(최대철 분)과 함께 살 때 똘이가 마음의 병을 얻어 심리 상담을 받았던 경험이 떠올라 힘들기만 하다. 하지만, 가족들에게 도움을 받지 않겠다고 선포를 한 이상, 재순은 ‘자존심’을 지키느라 똘이의 마음을 알면서도 외면하게 된다.

한편, 금식은 재순이 만나주지 않자 작전을 변경하게 된다. 재순 몰래 학교에 찾아가 똘이를 반갑게 안아주고, 재순의 집에 가서 똘이와 함께 시간도 보내면서 재순의 마음을 서서히 변화시키는 전략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비하인드 사진 속 똘이는 엄마 앞에서 떼를 쓰는 모습과 달리 학교 앞에서 중년(장용 분)과 금식을 만났을 때는 환하게 웃는 모습이어서 그 표정이 대비된다. 과연 재순이 가족에 대한 원망으로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똘이로 인해 조금씩 열 수 있을지, 누가 재순을 가족들 품으로 돌아서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 갑순이’는 오는 11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6902
  • 기사등록 2017-03-10 16:5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4.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5.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