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2017년도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 개최, 지역 건의사항 등 현안 협의
  • 기사등록 2017-03-10 10:06:00
기사수정
    산업통상자원부

[시사인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정만기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2017년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만기 차관은 경제성장 둔화와 더불어 최근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산 등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아 지역경제 또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고,‘지역경제위원회’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만나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 현안을 적극 협의하여 지역별 특성에 부합한 산업정책을 추진하고 지역기업 성장과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2017년도 지역발전시행계획(안)에 대해 오는 15일 개최 예정인 지역발전위원회 상정에 앞서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고,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도 지역발전시행계획은 총 투자규모가 약 30조원이며, 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를 중심으로 경제, 교육, 문화, 복지분야 등 21개 기관 5개분야 20개 실천과제와 시·도별 자체사업 338개 등 총 589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정책금융 지원 정보를 공유할 것을 지자체에 제안하고, 지역특구 활성화를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규제특례의 지속적인 발굴을 요청했다.

한편, 지자체는 ‘지역경제위원회’ 계기 지역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기반 구축, 경제활성화 등과 관련하여 36건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6869
  • 기사등록 2017-03-10 10:0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