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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품질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합동 품질관리 업무협약 - 환경표지인증 조달물품의 품질 및 사후관리 합동점검 상호협력
  • 기사등록 2017-03-10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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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개선 요약 도면

[시사인경제]유지수 조달품질원장과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정부조달물품 중 ‘환경표지인증제품’에 대한 품질 및 사후관리 합동점검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조달청이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달 계약된 ‘환경표지인증제품’의 품질과 사후관리를 효율화하는 한편 두 기관의 공식적 파트너쉽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사항은 △정부조달물품 중 환경표지인증제품의 합동 품질점검, 공동 후속관리 및 예산부담 △품질점검 물품의 규격 정보 및 시험결과 정보의 기관 간 공유 △정부물자 품질관리와 인증제도 개선을 위한 정보교류 및 홍보 강화 노력 등이다.

그동안 정부조달물품과 환경표지인증제품의 관리항목이 일치하는 제품에 대해 양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품질조사를 하면서 중복검사는 물론 그에 따른 예산낭비와 검사 불편 등 업체의 불만을 초래했다.

품질원과 기술원은 품질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하고 규격 정보를 공유하는 등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함으로써 중복검사 방지에 따른 예산절감 등 가시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지수 조달품질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가 정부조달물자 중 인증제품의 중요성을 업계에 부각시키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업계 스스로도 품질 개선과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함과 더불어 정부 3.0 구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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