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화성시는 25일 매송면 어천리 호수농원 학교급식용 콩 재배단지에서 콩 수확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부천시,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오산시, 서울 은평구 등 8개 지자체 관계자 30여명이 콩 수확 체험에 참여해 농기계 수확을 체험하는 등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콩가공품 학교급식 공급 추진 사항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매송 지역과 향남 일원에 국산콩을 사용한 두부콩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마을주민이 직접 생산·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8농가가 참여해 조성한 콩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콩은 내년 3월부터 매송면 농민들이 직접 두부로 만들어 화성시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추가 생산된 두부는 인근 지자체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안전한 먹거리가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엄격한 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인근 지자체에서도 우리시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건강한 두부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콩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국산 두부콩을 가공해 내년 3월부터는 국내산 두부 및 친환경 콩나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우리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에도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681
  • 기사등록 2013-10-27 07:1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