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 경기북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48곳 지도점검 - 도, 연간 계획에 따라 북부청 소관 48개소 현장 방문, 운영전반 행정지도
  • 기사등록 2017-03-09 08:34:00
기사수정
    경기도

[시사인경제]최근 요양보호사의 전문성과 자질이 사회문제로 제기되어 양질의 요양보호사 교육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경기북부 지역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48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는 지난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시행되면서 도입된 직종으로, 노인복지시설 등지에서 노인들의 신체·가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을 말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노인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에 대한 양성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 차원에서 추진된다.

도는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요양보호사 양성지침’에 의거해 시설 및 실습연계기관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출석부 관리 등 교육기관 운영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도 사회복지담당관실 관계자는 “올해 6월중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담당자와의 간담회 개최를 추진, 출석부 관리 및 실습연계기관 적법 운영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우수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요양보호사 제도 시행 이후 도는 전국 시·도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30여만 명의 요양보호사를 배출했으며 그 중 북부지역은 9만5천명을 차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북부지역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21건에 대하여 시정조치 하였으며 14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6763
  • 기사등록 2017-03-09 08:3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