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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서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다. - 2017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 및 2017 대구패션페어 개최
  • 기사등록 2017-03-08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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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시사인경제]섬유 국제전시회인 ‘제16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프리뷰 인 대구, PID)’와 패션 트레이드 쇼인 ‘2017 대구패션페어(DFF)’가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양대 행사는 국내 섬유패션업체 370개사, 해외 섬유패션업체 100개사 등 총 47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다.

섬유 원사와 직물 등 섬유소재, 산업용 섬유, 패션 완제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제 비즈니스의 장이 될것으로 보인다.

도경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축사를 통해,“섬유패션산업은 소비자의 라이트스타일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하루가 다르게 변모중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제품·생산공정·시장 등 모든 측면에서 가장 큰 변혁이 일어날 분야다.”라고 강조하면서,“최근 국제적인 경기 둔화, 국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섬유패션산업이 보다 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정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글로벌 시장 선도, 혁신 생태계 조성, 수요기업 맞춤형 연구개발(R&D)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 시범사업으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스마트의류 상용화’, ‘지능형 패션의류 공장 구축’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생산설비 교체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기활법에 의한 자율적 사업 재편 유도 및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하며, 탄소섬유, 스마트섬유,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염색기술 등 핵심 소재·친환경 공정기술 확보에 3,500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본 행사에서는 ‘제5회 글로벌섬유비전포럼’, ‘바이어 상담회’,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등도 동시에 열린다.

‘제5회 글로벌섬유비전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 섬유패션산업의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인도, 대만, 중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태국, 스리랑카,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등 10개국에서 해외 구매자(바이어) 100명이 참가해 현장 비즈니스 1:1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메지스 - ㈜송이실업, 엘바이엘 - 알앤디텍스타일㈜, 최복호 - ㈜덕우실업 등 디자이너와 섬유소재 업체가 1:1 매칭으로 협업하는 바잉 패션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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