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대한민국에서 가장 빛나는 공무원 82명이 명예로운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사혁신처는 국민에게 헌신·봉사하고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 82명을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한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국민들의 생활편의 증진, 소외계층의 자립 도모, 국민편익 증대를 위한 기술개발 및 상용화, 법질서 확립, 조세정의 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냈고 대한민국 공무원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전문성을 갖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포상하고 인사 상 우대해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4년 시작했으며, 올해로 제 3회 수상자를 배출했다.
인사혁신처는 ‘국민편익증진’, ‘경제활성화’ 및 ‘국민안전 개선’, ‘인재양성’ 등 4개 분야로 나눠, 지난해 9〜11월 정부부처, 지자체 등 65개 기관에서 204명의 후보자를 추천 받았으며, 지난달까지 예비심사와 공개검증, 현지실사를 거치고, 학계, 언론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공적심사위원회의 선발절차를 통해 최종 수상자(82명)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는 기관별 특성에 따라 특별승진, 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승진 가점 등 한 가지 이상의 인사상 우대조치가 주어진다.
김동극 인사혁신처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우수한 공무원들이야 말로 우리 사회의 곳곳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하면서, 인사혁신처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전문성을 갖고 성과를 창출하는 우수한 공무원들이 대우받을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