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내 박물관·미술관, 지역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재탄생 - 도, 21억6천만 원 투입해 3월 중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본격 추진
  • 기사등록 2017-03-06 10:46: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경기도가 2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을 추진, 박물관과 미술관을 지역문화예술의 거점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도는 박물관, 미술관의 전통적인 전시 기능을 강조하기보다 지역의 주민들에게 장소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월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월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에 참여할 관(館)을 공모했다.

공모 분야는 지역 내 문화예술의 거점공간으로서 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 육성’과 주민들의 생활문화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랑방 운영’ 2가지로, 플랫폼 육성 분야에 74개소, 사랑방 운영에 26개소 등 총 100개 관이 참여해 현재 심사 중에 있다.

플랫폼 육성 분야의 대표사업으로는 안성맞춤박물관의 ‘안성사람의 집과 신(神)’이 있다. 근대화 이후 많은 변화가 진행된 안성지역의 가신(家神)신앙 자료에 대해 전시하고 전시와 연계해 초등학생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랑방 운영 분야 대표사업으로는 명지대학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가구에 대한 연구자료와 응용작품을 전시하고 지역 주민들이 가구를 직접 제작해보는 ‘문양, 그 안에 담긴 이야기’ 특별전을 들 수 있다.

신청된 총 사업액은 22억 8천만 원으로 도는 심사결과에 따라 사업별 예산을 확정해 최종 21억 6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인건비, 조사연구비, 프로그램 운영비, 사업수행 제세경비, 공공요금 등으로 지원금액의 최소 20%는 신청관이 자부담하게 된다.

3월 중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공모 시 심사위원을 맡은 문화기획가 6인이 각 관들을 방문해 사업관련 컨설팅과 사업결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최병갑 경기도문화정책과장은 “박물관, 미술관의 자생성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의 문화거점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며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역문화예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6519
  • 기사등록 2017-03-06 10:4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4.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5.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