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 농특산물 일본시장을 두드린다 - 동경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한 인천 농특산물 수출판로 개척
  • 기사등록 2017-03-06 09:35: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인천광역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일본 지바현 니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동경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42회를 맞이하는 2017 동경식품박람회는 세계 3대 농식품 박람회로 동양 최대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이다. 인천시는 이번에 처녀 출전 하는 것으로 인천관을 별도로 개설하고 인천시의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對 일본 판로확보를 통한 신규 수출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인천시는 농산물 수입개방이 더욱 가속화되고 지역 농식품 판매경쟁이 계속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의 새로운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참가한다. 관내 중소농식품 제조기업 8개사에서 홍삼제품류, 쌀국수, 고구마가공품, 김치, 조미김, 쑥가공품 등 30여 품목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일본에 대한 한국산 농식품의 수출은 지난해 엔화절상 등으로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고 있으나 본격 회복에는 많은 투자와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인천시는 일본 식품트렌드를 반영한 전략홍보관 운영으로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신규유망품목 정보의 집중 제공과 상담주선으로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에서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6월초 미얀마 식품박람회 참가와 9월 중국 판촉전개최 등 앞으로도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인천 농식품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해 수출업체의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관내 영세한 수출 농식품 생산 제조업체들의 지원을 위해 1,700백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시설 현대화 지원을 통한 우수 농식품 생산을 도모하고, 수출 물류비 및 포장재지원, 농촌자원복합산업화사업 등을 통해 농식품 산업을 수출에 의한 새로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6486
  • 기사등록 2017-03-06 09:3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