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숨 가쁘게 돌아가는 생활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잃어가는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행복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2017년 슬로라이프 시민학교』 첫 번째 프로그램의 접수를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 속 행복한 쉼표, 슬로라이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시민학교는 슬로라이프 3대 중점과제(힐링·쿠킹·리빙)와 5R(Renew·Reuse·Reduce·Recycle·Return)를 바탕으로 이웃과의 소통·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주위를 돌아다 볼 수 있는 여유와 배려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0일 월요일 10시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채소 소믈리에가 알려주는 디톡스 건강 밥상(강사 장재우)’으로 채소 본연의 맛과 건강 기능성·활용방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 밥상에서의 슬로라이프 실천을 도모하고 수업 후 밥상 나눔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의 슬로라이프의 의미와 즐거움도 느껴보고자 한다.
슬로라이프 시민학교는 매월 1일(공휴일 제외)부터 남양주시청 슬로라이프과(031-590-8843)에서 선착순 접수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