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남양주시 전기공사협의회 장애인가정 전기공사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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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지난 2일,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노후된 전기시설로 화재의 위험에 놓여있던 장애인 K씨 가정을 위해 남양주시 전기공사협의회와 연계하여 가정 내 전기시설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반복적으로 전기 누전이 발생한다는 민원을 접수한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6년 희망케어센터와 재능기부 협약체결을 한 남양주시‘전기공사협의회’에 도움을 요청하였으며 현장을 방문한 결과 노후 된 전선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이 감지되어 신속하게 전선 및 전기장치들의 교체를 진행하게 되었다.
시각 장애인 K씨(77)는 “앞이 보이지 않아 누전의 원인을 몰라 화재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전기 수리를 해주셔서 걱정이 줄어들었다.”며 땀 흘리며 재능을 기부한 전기공사협의회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기공사협의회 회장은“우리들의 작은 재능 나눔이 어르신에게 안전한 주거공간을 마련해 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