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에너지 공공기관, 2016년 주요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 제 4차 산업부-공공기관 협의회 개최
  • 기사등록 2017-03-03 11:24:00
기사수정
    산업통상자원부

[시사인경제]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 한수원 등 주요 에너지 공공기관과 함께 2016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 점검과 함께 기관별 우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2017년도 사업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제 4차 산업부-공공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난 한 해 동안 에너지 공공기관들은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신재생 등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지역주민 등과의 상생협력 노력도 강화한다.

한전(8.3조원), 한수원(2.3조원) 등 에너지 공공기관은 전력·원전설비 등의 신규 건설 및 설비 보강, 신기술 R&D 등 안정적 수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설비·기술 투자를 착실히 이행하였으며, 대규모 설비사고 원천 차단을 위한 주변압기 보강, 전력케이블 교체(한전 등), 전기안전 연구 실증단지 조성 착수(전기안전공사), 도급업체까지 포함한 산재 대응시스템 신규 구축(석유공사) 등 각 기관별로 에너지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강화한다.

스마트에너지시티 모델 신규 개발(한전), 영광 약수풍력 ESS 투자(중부발전), LNG 냉열 냉동·냉장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도 강화한다.

중소기업 전용 전주기 수출지원 플랫폼 구축(가스공사), 방범취약지구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전국 317개소, 한수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민·관·군 합동 복합재난대응훈련 실시(지역난방공사) 등 중소기업, 지역주민 등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한다.

2017년에도 공공기관들은 친환경적 에너지생산시스템 확산을 목표로, 전기차·태양광·ES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투자 확대와 더불어, 노후 석탄발전 폐지 등 미세먼지 저감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도 실장은 “지난해 에너지신산업 확산전략, 석탄발전 미세먼지 대책, 내진 안전 종합대책 등 에너지분야의 다양한 중장기 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에 감사”를 표하며,“각 기관별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이행 점검 등을 통해 조기 성과 도출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상생협력 등 분야별 성공사례를 널리 공유·확대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산업부-공공기관 협의회를 통해 에너지수급 등 각 분야별로 잠재적 위기요소 등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관련 기관들과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에너지 분야 현안에 대해 신속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6441
  • 기사등록 2017-03-03 11:2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