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CNG 하이브리드 버스 보급으로 대기 질 개선한다 - 환경 친화적인 대중교통 수단 도입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 기사등록 2017-03-02 09:35:00
기사수정
    CNG 하이브리드 버스 보급으로 대기 질 개선한다

[시사인경제]인천광역시는 자동차 등에 의한 오염물질 특히, 대형차량의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관내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환경 친화적인 CNG 하이브리드 버스를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올 해에 11억3,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CNG 하이브리드 시내버스 12대, 청소차 1대 등 총 13대의 CNG 차량 구입 보조와 관내 37개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연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보급되는 시내버스 12대는 전체를 저상버스로 구매한다.

CNG 하이브리드 버스는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와 CNG를 동력원으로 사용하여 에너지 소모를 줄여, 경유 버스는 물론 기존 CNG 일반버스 대비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차세대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이다.

인천시는 2000년도부터 CNG 자동차를 보급하기 시작하여 2016년 말까지 총 636억원을 투입하여 CNG 버스 3,018대, CNG 청소차 10대의 구입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CNG 시내버스 보급률은 88.8%이나 점차 늘려 100%까지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기존 CNG 일반차량에 환경 친화적인 기술 적용으로 30% 이상의 연비가 개선된 CNG 하이브리드 버스 도입은 도심지 대기 질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며, 인천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CNG 하이브리드 버스 뿐만 아니라,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등 미래 지향적인 교통수단 보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6340
  • 기사등록 2017-03-02 09:3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