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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유산의 가치 확대를 위한 협업 시작 -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연구 추진
  • 기사등록 2017-02-28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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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파지리크 고분 출토 말뼈

[시사인경제]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충북대학교는 문화재 조사연구와 과학적 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28일 오후2시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충북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 문화재 학술조사연구, ▲ 학술정보 공유와 인재양성 교육, ▲ 문화재 연구분야 인력교류, ▲ 출토유물 분석과 공동연구에 관한 연구 장비 공동 활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발굴조사를 통해 확보한 목재시료의 연륜연대와 고환경 분석에 관한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고 목조문화재의 수종(樹種) 등 관련 데이터베이스(DB)의 구축과 활용에 대하여도 협업을 추진한다.

한편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오성종)과 국내외 발굴조사를 통해 확보한 동물 유체(뼈)의 고고과학 분석을 통한 공동연구를 올해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몽골, 카자흐스탄 등 고분 조사 과정에서 확보된 말뼈의 유전자 분석은 당시 매장문화에 관한 고고학적 연구와 더불어 현생 동물과의 역사적·지역적 계통과 한반도와의 교류·이동 양상의 단서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문화재의 과학적 분석과 함께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연구를 확대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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