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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1개국, “아태지역의 새로운 역동성 창조,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금년도 논의 개시 - 제1차 APEC 고위관리회의, 베트남 나트랑에서 3.1-3간 개최
  • 기사등록 2017-02-28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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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시사인경제]금년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한 21개 회원국간 논의가 제1차 APEC 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우리나라는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관 등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년도 APEC 의장국인 베트남은 ‘새로운 역동성 창조,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Creating New Dynamism, Fostering a Shared Future)’를 주제로, △역내 경제통합 심화, △지속가능, 혁신적, 포용적 성장 진전, △디지털 시대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쟁력 및 혁신 강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4대 핵심 의제로 설정했다.

우리나라는 상기 4대 핵심의제별 우리의 기여 방안을 제시하고, 회원국의 이해와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역내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칠레와 공동으로 제안할 예정이며, 무역 원활화를 촉진하기 위한 APEC차원의 성실수출기업 인증 제도를 제안 예정이다.

우리 주도로 추진해 온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협상 역량강화 사업 2단계(2015∼2017)’ 성과 평가 및 3단계 사업 출범 준비 계획을 소개하고, FTAAP 실현을 위한 비관세조치(Non-tariff Measures) 분야 작업 계획 작성 주도국으로 참여 의사를 표명할 예정이다.

서비스 경쟁력 로드맵 이행과 관련하여, ‘APEC 서비스 무역 규제환경 측정 사업’ 및 ‘서비스 분야 비구속적 국내규제 원칙 개발’ 등 우리 기여 방안을 회원국들에게 소개하고 회원국들의 지지와 참여를 독려했다.

우리와 페루가 공동으로 주도하는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 GVC 참여 사업’과 APEC 정책지원부서(PSU)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촉진 사업’ 진전 상황을 소개하고, APEC 기금을 통해 그간 추진해온 ‘중소기업 지적재산권 사업화 매뉴얼’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 지역맞춤식 농촌개발 경험 공유 사업을 제안할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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