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문화관광도시 전주·완주 활성화 사례 배워 |
|
[시사인경제]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전주와 완주 일대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7년에 새로 구성한 제9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할 뿐 아니라, 현재 진접읍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문화 관광 활성화와 관련하여,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지역 특성화 사업에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 및 고문 23명은 워크숍 첫째 날, 문화관광의 도시 전주에서 한옥마을과 재래시장(남부시장)을 방문하여 그 곳에 방문한 관광객과 상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관광 시장 활성화 사례를 조사했다. 시장 탐방은 저녁에 있을 ‘도란도란 토론회’의 사전 과제로서 미리 그룹을 정하여 수행했고, 저녁 토론회에서는 전북지역문화컨텐츠연구소 강현정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접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그룹별로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를 지켜본 정천용 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장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주민자치 위원들의 모습에 존경을 표하며,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며 소감을 밝혔다.
둘째 날에는 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2015년부터 2년 연속 지역활성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 현황과 센터 운영사항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했다.
이외에도, 노령자 고용 창출 사회적 기업 새참수레와 폐산업단지를 재생하여 활용한 복합문화단지 누에, 그리고 삼례 책마을 등을 방문하여 많은 우수사례를 접하고 주민자치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센터는 오는 4월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참여하는 ‘도란도란 주민 토론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3월에 발전적인 토론회 진행을 위해 토론조력자 ‘퍼실리데이터’ 양성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