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 와부·조안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와부의용소방대를 초빙하여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남부희망케어센터, 와부읍복지넷 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2017년 처음으로 열리는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넷) 정례회의를 맞이하여, 주민들의 복지는 물론, 일상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하고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을 진행한 와부의용소방대는 “심정지 발생 후 4∼5분(골든타임)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대부분 급작스럽게 심정지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족, 동료, 행인 등의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을 주최한 이승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오늘 교육을 진행해주신 와부의용소방대에 감사말씀을 전하며, 우리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오늘처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과 복지넷 위원들의 주민들의 복지향상 및 생활안전을 위한 ‘골든타임’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공동주최한 김철환 복지넷위원장 또한, “복지넷, 의용소방대와 기존처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복지는 물론 일상안전을 위한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하여 주민생활안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와부읍 복지넷과 함께 2017년을 맞아 기존 협업단체 외에도 다양한 시민봉사자, 복지자원 발굴을 통한 다양한 복지 파트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