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 수자원본부, 지난해 물산업체 해외진출 지원 성과 발표 - 경기도수자원본부, 지난해 도내 물산업 기업의 국외진출 및 역량 강화 지원
  • 기사등록 2017-02-28 08:43: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경기도수자원본부가 지난해 도내 물산업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수출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사업 등의 성과를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도 수자원본부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베트워터(VIETWATER) 2016 물산업 박람회’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68건, 총 138억 원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9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재 4건, 총 20억 원 상당의 사업이 계약완료 되고 11건, 총 9억 원 상당의 사업이 계약진행 중이다.

또한 해외바이어 초청 사업을 통해 필리핀 상하수도청(MWSS), 말레이시아 환경부(KeTTA) 및 하수도청(JPP) 공무원을 초청해 도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제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도내 물산업 업체인 효림산업(주)이 필리핀 불라칸 하수처리장 건설프로젝트에 협력업체로 참여해 현재 계약진행 중에 있다. 또 다른 도내 업체인 센텍(주)은 올 3월 말레이시아 하수도청(JPP)과 MOU를 체결하고 4억 원 규모의 하수처리장 악취저감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수자원본부는 물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상담회와 해외바이어 초청 사업 등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세부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일 도내 물산업 기업 17개를 대상으로 기업간담회를 개최해 관계자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신건성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은 “수출상담회와 해외바이어 초청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많은 도내 물산업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 수자원본부는 오는 6월 ‘물산업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물산업 신기술, 물산업 관련 정책방향, 해외진출 성공사례 등을 공휴할 계획이며, 올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물산업 종사자를 위한 ‘수출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기업의 해외 마케팅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수출역량 강화 교육을 2회 실시해 총 32명의 물산업 재직자들에게 해외무역 실무 등을 교육했으며, 물산업 전문가 포럼을 통해 170여 명의 물산업 관계자들과 신기술과 해외진출 우수사례 등을 공유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6228
  • 기사등록 2017-02-28 08:4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5.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