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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풍천 새봄맞이, 겨울 내 묵은 찌꺼기 벗겨낸다 - 도 수자원본부, 28일 오후 2시 하남시 덕풍천 수질오염예방 위한 하천정화활동 실시
  • 기사등록 2017-02-28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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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화활동 구간(법동교 ~ 덕풍교(3.5km))

[시사인경제]경기도수자원본부가 해빙기를 맞아 덕풍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하남시와 합동으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28일 오후 2시 하남시 덕풍천 법동교부터 한강합류 지점까지 3.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정화활동에는 도 수자원본부 40명, 하남시청 20명, 한국수자원공사 20명 등 총 80명이 참여해 하천변 생활쓰레기와 부유물질 약 10톤을 수거했다.

덕풍천은 팔당댐 하류에서 한강본류로 유입되어 수도권 주민이 먹는 식수원에 직접 영향을 주는 하천으로, 특히 하남시 도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각종 쓰레기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지속되는 겨울 가뭄과 함께 해빙기를 맞은 요즘은 수질오염의 우려가 매우 높은 시기”라며 “오염원을 사전에 제거해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 수자원본부는 수도권 2천 600만 주민들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 보전을 위해 CCTV등을 통해 24시간 팔당호 주변의 불법쓰레기 투기행위를 감시하고 있다. 또한 우산천, 조안천, 가정천 등 팔당상수원에 직접 유입되는 15개 하천에 대해 책임관리제를 실시하며 매월 정기적으로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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