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캠핑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 -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캠핑산업 활성화 방안’ 보고
  • 기사등록 2017-02-27 16:40:00
기사수정
    문화체육관광부

[시사인경제]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7일(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 과제로 ‘캠핑산업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회의에서 캠핑산업 활성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함께 추진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야영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험형 캠핑 활성화 및 캠핑교육 프로그램 확대

우선 문체부는 야영장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 제공을 지원하는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 2017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13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총 8억 원을 지원했고,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20개 프로그램까지 확대(총 20억 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민간 캠핑단체와 연계한 ‘찾아가는 캠핑 아카데미’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과 지속적인 친환경·안전캠핑 캠페인 확산을 통해 건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캠핑카를 이용한 야영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렌터카 업체 등이 야영객에게 직접 대여할 목적으로 캠핑카를 구입하는 경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전녹지·보전관리지역에 야영장 입지 제한 완화

증가하는 캠핑수요를 충족하고, 야영장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16년 3월 『국토계획법』 시행령이 개정돼 도시·군계획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보전녹지·관리지역 내에 야영장 입지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자체 조례 개정이 늦어짐에 따라 신규 야영장 조성이 제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우선 보전녹지·관리지역 야영장 입지 관련 조례개정현황을 파악하고, 지자체와 조속한 조례개정을 협조해나가는 한편, 미등록 야영장의 등록을 적극 촉진할 계획이다.

신종 야영시설(글램핑, 야영용 트레일러) 안전관리 강화

신종 야영시설인 글램핑, 야영용 트레일러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동안 글램핑, 야영용 트레일러는 건축물이나 자동차에 해당되지 않아 개별법에 의한 전기·가스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다.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에 규정된 야영장의 위생·안전기준에 따라 월 1회 야영장에서 자체 점검하고, 지자체가 계기별로 수시 점검하고 있으나, 전문기관의 정밀한 검사를 통해 더욱 안전한 야영 환경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문체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안전관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앞으로 문체부는 글램핑, 야영용 트레일러의 특수성을 감안한 시설기준을 마련하고, 전기·가스 안전관리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전기·가스안전공사의 안전점검을 글램핑, 야영용 트레일러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야영장 정보 접근성 제고

또한 문체부는 야영장 통합 누리집(고캠핑, www.gocamping.or.kr)의 기능을 수요자 친화적으로 개편하고, 캠핑산업 통계를 생산하고 관리한다.

야영장 누리집에 야영장별 세부 시설정보, 지역 관광지와 야영장 체험 프로그램 소개, 이용자 평가시스템 도입 등 풍부한 캠핑 관련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고캠핑 방문을 확대하고, 등록야영장 이용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야영장 운영실태, 수요자 지출조사 및 유관 산업 통계조사를 실시해 야영장 사업주와 이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캠핑은 활동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정착되고 있다.”라며, “이번 캠핑산업 활성화 방안 발표를 계기로 야영장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캠핑이 건전한 가족중심 여가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6200
  • 기사등록 2017-02-27 16:4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정명근 화성시장, 지난 27일 예비후보 등록…재선 도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 도전에 나서며, 현직 프리미엄에 의존하지 않고 실력과 성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현직 시장이라는 기득권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실력과 결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ldquo...
  2. 남양주시, 도시공원 3곳 `음주청정지역` 지정…절주 문화 확산 추진 남양주시는 시민의 건강한 여가환경 조성과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3곳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공원 내 음주로 인한 소란과 무질서 등 부정적 행위를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된 공원은 ▲들꽃마루근린...
  3. 포천시,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선정 포천시는 30일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며, 접경지역의 안보 희생을 미래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포천형 평화경제특구 추진에 본격 나선다.시는 이번 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첨단농업 기반, 수도권 접근성 등 포천의 강점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특구 모..
  4. 평택시, `2026년 지방세 세무조사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 주관 `2026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는 법인 세무조사 추진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직무환경 개선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세무조사 전반을 점검하고, 우수 시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평택시는 이.
  5. 이제 `안전 교육 원정`은 끝…하남 미사숲에 뜬 `역대급` 교통공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3월 30일 풍산동 537번지 미사숲공원에서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 개원식을 열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의 `새 요람`을 선사했다.이번 공원 조성은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멀리까지 이동해야 했던 학부모와 아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 속 안전 문화를 뿌리 내리기 위한 하남시의 의지가 담긴 결과물이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