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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용인시는 주민만족 행정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김학규 시장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는 「생생 현장 체감(體感) 간담회」를 8월과 9월에 총5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학규 시장이 처인,기흥,수지 등 지역별 공동주택 대표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입주민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는 간담회이다. 새로운 소통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인시는  95만 시민의 74%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생생 현장 체감(體感)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 행정 신뢰 기반을 다지고 주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구현, 생활민원을 적극 해소해나갈 방침이다.




지난 26일 처인구 김량장동 금호 어울림아파트 경로당에서 처음 열린 간담회에서 입주자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28일 오후 3시에는 기흥구 보라동 한보라6단지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제2차 간담회가 열렸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입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관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는 살기 좋은 주거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수용, 시민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참여 행정 구현에 노력해달라고 관계공무원들에게도 당부했다. 간담회는 수지구 등 9월 10일까지 총5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용인시는 이번 간담회에 앞서 관내 공동주택 대표를 대상으로 사전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입주민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153건에 대하여 부서별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회신한 바 있다. 아울러 입주민 주거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공무원과 주택관리사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도 분기별로 정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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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28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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