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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드-친환경인증농산물 손잡는다 - 그린카드 제도 중국 진출을 위한 비전 선포식도 함께 열려
  • 기사등록 2017-02-24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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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카드 제도 개요

[시사인경제]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손을 잡고 친환경인증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그린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BC카드가 참여하는 ‘그린카드-친환경인증농산물 연계 협약’을 2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섭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장,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장, 채종진 BC카드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농협하나로유통(대표 김성광), 이마트(대표 이갑수), 이랜드리테일(대표 정자성),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 초록마을(대표 유태환) 등 5개 유통사 대표도 참석한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그린카드 제도의 미래와 비전을 담은 ‘그린카드 비전 선포’도 함께 개최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린카드로 친환경인증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빠르면 7월부터 유통업체의 결제 구축 시스템 지원에 따라 구매액의 1.5%를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제 그린카드 포인트는 기존의 공산품 위주의 친환경제품에서 친환경인증농산물까지 적립 받을 수 있게 혜택 범위가 늘어났다.

아울러 농협하나로유통 등 5개 유통사는 소비자들이 그린카드로 친환경인증농산물 구매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이날 ‘친환경인증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별도로 체결했다.

한편, 같은 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BC카드는 중국의 국제생태경제협회 및 북경세계지수과기공사와 함께 그린카드 제도의 중국 진출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비전 선포식에 앞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한국과 중국 측 참여 기관은 전날 ‘중국 녹색 소비생활분야에서의 그린카드 제도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그린카드 제도의 중국 보급을 위한 정보제공과 기술지원, 중국형 그린카드 제도의 정책과 운영시스템 개발 등을 담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BC카드는 올해부터 그린카드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중국 현지에 적용할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그린카드 제도가 중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그린카드 제도는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줄이거나 친환경인증 제품을 구매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정부나 관련기업 등에서 포인트(혜택)를 지급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2011년 7월 그린카드가 처음 출시됐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1,508만좌 이상의 그린카드가 발급되어, 생활밀착형 온실가스 감축의 대표적인 제도로 자리 잡았다.

환경부는 그린카드 제도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밀착형 온실가스 감축 정책으로 완전히 정착시키기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정섭 환경부 차관은 “이번 그린카드-친환경인증농산물 연계와 그린카드 제도의 중국진출 비전 선포를 통해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국민들이 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그린카드 제도의 우수성도 대내외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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