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 호평동 복지넷은 지난 20일 2017년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저소득층, 한부모,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입학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입학선물은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문구점을 찾아가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문구점 상품권으로 전달했다.
원용식 복지넷 위원장은“어린이들이 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그 설렘의 순간에 함께하고 싶었다. 상품권으로 구입한 문구류를 사용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한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했다.
입학선물을 받은 다문화 가정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문구점에서 구입한 문구류 사진을 찍어 보내주기도 했다.
추성운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장은 “어린이들의 꿈이 처음 시작되는 곳에서 처음으로 사용할 문구류를 선물해 준 복지넷에 감사드리며,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