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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용인시(시장 김학규)에서 건강도시 국제연맹 가입을 기념하는 건강걷기 축제인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 4월 제안된 용인시-삼성전자(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수익금을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함과 동시에 시민과 함께 하는 용인시의 대표적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또한 시민 모두 질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 등 주요 문제를 건강 차원에서 자각하고 향상시키고자 용인시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해온 건강도시 조성사업이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AFHC)에 가입 승인됨에 따른 기념행사도 같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5천원의 참가비를 내고 페스티벌에 참여하면 삼성전자㈜에서 1:1 매칭으로 똑같이 5천원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 나눔 행사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매칭 그랜트는 한 사람의 작은 나눔이 더 큰 나눔이 될 수 있도록 다른 누군가와 함께 기부하는 것으로 나눔의 기쁨을 증폭시켜가는 제도이다. 수익금은 관내 복지시설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30분경까지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주요인사와 시민, 삼성과 협력사 임직원 등 3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걷기(5km)와 마라톤 대회(5km) 외에 금연클리닉과 절주 학교 홍보부스, 저나트륨 식단 소개 및 체험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준비되는 건강캠페인 부스가 운영된다.




그밖에 노약자. 어린이 쉼터, 용인시 사회적기업과 용인 농특산물 홍보.판매부스도 마련되며, 9월에는 사전 홍보 프로그램으로 삼성 스포츠단의 일일레슨 등 재능기부도 있을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에일리, 박상민 등 유명 연예인 및 아이돌 스타 뿐만 아니라 용인지역 예술동호회의 재능기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 12일 홈페이지(http://samsungwalking.com/)를 개설하여 참가자 신청을 접수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를 걸으며 나눔도 실천하는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높이며 큰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도시 용인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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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17 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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