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남양주 이웃사랑 실천 이미용 재능기부

[시사인경제]지난 21일(화)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김윤경 헤어숍(호평동 소재)과 연계하여 호평·평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재능기부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에서 헤어숍을 운영하는 김윤경 원장과 직원들은 당일 헤어숍 운영을 하지 않고 임시 휴무일로 지정하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펌, 컷트, 염색 등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줬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게 된 최00님은 “악성 곱슬로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할 수가 없었어요. 머리를 질끈 묶고 다니지 않으면 주변의 시선이 집중되는 게 있어서 늘 자신감이 없었어요. 오늘 여기서 새롭게 태어난 것 같아요. 하루 종일 제 머리로 힘드셨을 텐데 끝까지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습니다.”라며 이미용 재능봉사에 대한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이미용 재능기부를 진행한 김윤경 원장은“봉사는 생활 속에서 시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릴 적부터 봉사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이라 교육 받았다. 내가 가진 재능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는게 사회구성원으로써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 지역 내 우리 이웃들과 함께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동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 센터장은 “지역에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재능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실천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하루 임시휴무로 정하고 봉사를 한다는 것은 큰 마음 결정이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지역 내 재능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일을 함께 해 주신 김윤경 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5926
  • 기사등록 2017-02-22 13:5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2.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3. 공실 걱정 없는 월세 보장, 안정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선택(AD)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거래 위축 등으로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매달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처가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바로 오산 K-55 미군 전용 렌트하우스 ‘프라운트힐스 오피스텔 분양’이다.프라운트힐스는 입주 수요가 탄탄하고 공실 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