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정한 심의 위해 중앙건설기술 턴키 위원 청렴교육 실시 - 턴키 심의위원 98명 위촉, 11건 심의 예정…청렴도 수시 점검
  • 기사등록 2017-02-22 11:59:00
기사수정
    국토교통부

[시사인경제]국토교통부는 턴키 등 기술형 입찰 설계심의를 수행할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이하, 중심위) 설계심의분과위원들을 위촉하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부터 1년 동안 기술형 입찰 설계심의를 수행할 중심위 설계심의분과위원 9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워크숍을 이달 23일(목)에 개최하여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식을 고취하는 교육과 위원회의 역할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심위 위원장인 국토교통부 김경환 제1차관은 이날 워크숍에 참석하여 각 위원별로 청렴서약을 받고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심의위원들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에서 추천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청렴성을 평가하여 제7기 설계심의분과위원 98명을 위촉했으며, 위원들은 공무원, 공사·공단 등 공기업직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3월부터 부산통합청사(실시설계 기술제안) 설계심의를 시작으로 약 11건의 심의가 예정되어 있어 2010년 설계심의분과위원회가 처음 구성된 이래 가장 많은 사업*에 대한 심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심위 설계심의위원은 타 심의기관(전국 27개)에서 예정되어 있는 약 50여 건의 평가에도 파견되어 심의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공정한 턴키 심의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첨령당부 서한 및 SMS 수시발송, 수시 감찰, 청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심의위원과 업체 간의 대면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턴키마당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고, 입찰사의 불법행위 적발 시 입찰을 제한하는 등 엄격한 처벌규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에도 철저히 운영하여 공정한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5923
  • 기사등록 2017-02-22 11:5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