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교육부는 『2017년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포상계획』에 따라 교육 전 분야의 발전에 헌신한 자를 지난 17일(금)부터 오는 3월 6일(월)까지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를 통해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포상은 국민교육헌장 선포를 기념하여 1969년부터 이어져 온 교육 분야의 정부포상으로,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우리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해 크게 헌신한 자를 선발·포상함으로써 유공자들의 자부심과 명예를 높이고, 후세 양성을 위해 자신의 재산 또는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한 자나 일선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일반인·공무원 등을 널리 알려 오늘날까지 우리 교육발전의 원동력으로 기능해 왔다.
현재 시·도교육청, 고등교육기관, 재외공관, 연구기관 등 유관단체로부터 기관추천을 접수 중이며, 특히 일반 국민들도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국민교육 발전에 공이 큰 자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는 3월 6일(월) 오후 6시시까지 다음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된 서류에 한하여 인정하며, 이후 인터넷 공개검증,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 말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포상은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교육부장관 표창 등 약 400여점 규모로 계획하였으며 실제 포상 규모는 추천 상황과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교육부는 “이번 포상이 장학금 기탁, 불우학생 후원, 재능 기부자, 학생 선도자,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직원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숨겨진 교육유공자가 널리 인정받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