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중소기업과 대형마트 상생의 길을 열다! - 3.21일 코스트로 송도점에서 인천시 품질우수제품 전시회 개최
  • 기사등록 2017-02-21 11:32: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인천시가 관내 중소기업과 대형마트와의 상생의 활로를 열었다.

인천광역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오는 3월 21일 코스트코 송도점에서 품질우수 및 유망중소기업 제품 홍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에서 지정한 품질우수제품 등의 실질적인 홍보 및 판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년 2회 실시하던 전시판매 행사를 확대해 매년 7∼8회 개최하기로 하고, 관내 대형 유통업체와의 전시회를 마련했다.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도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매장 내에 중소기업 품질우수제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연 4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코스트코는 미국의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시작하여 전세계 725개 중 한국에 13개 매장을 갖추고 있다. 현재 7,87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할인매장으로 송도점은 지난 1월 초에 개장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천시 품질우수제품 및 유망중소기업 생산제품 등 인천 관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하여 코스트코 송도점에서 오는 3월 21일 하루 동안 홍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신청하는 기업은 오는 3월 7일까지 시청 산업진흥과(440-4296∼7, kyungaya@korea.kr)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체적으로 홍보 등 마케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제품의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련 기업들이 코스트코 홍보전을 적극 활용해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고 품질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품질우수제품(QR인증)은 인천에서 생산되는 공산품 및 생활소비재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지금까지 모두 850개 제품이 지정됐으며, 이들 제품들은 지정기간(3년) 동안 판로개척 등 집중적인 지원을 받았다.

인천 품질우수제품(QR인증) 지정대상은 인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기업이 생산한 공산품 중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는 제품 및 성능·품질·기술력이 유사 경쟁제품보다 우수한 제품이다. 지정기간이 만료되면 재신청할 수 있다.

지정된 인천 품질우수제품(QR인증)은 지정서를 교부하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우수제품 판매장 입점 및 시책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대형유통매장인 ㈜신세계 인천점 및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품질우수제품 판매전이 개최되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5807
  • 기사등록 2017-02-21 11:3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2.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3.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4.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5.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