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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생활문화 놀이터, 우수 생활문화센터 4개소 선정 - 부산 수영, 충남 금산, 경기 용인, 광주 광산 등
  • 기사등록 2017-02-21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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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 생활문화센터

[시사인경제]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재)생활문화진흥원과 함께 ▲수영구 생활문화센터(부산시), ▲금산 어깨동무 생활문화센터(금산군),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용인시), ▲광산문화원 광산생활문화센터(광주시) 등 총 4개소를 우수 생활문화센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활문화센터는 기존 문화시설과 유휴 공간을 재단장(리모델링)해 조성한 곳으로서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개인, 동호회 등을 위한 연습·발표 공간이자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년도에 처음으로 조성된 생활문화센터는 현재까지 105개소가 만들어졌으며, '17년에도 20여 개소가 신규로 조성될 예정이다.

‘우수 생활문화센터’는 센터가 조성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간 분야와 운영 분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다. 공간 분야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치고, 운영 분야는 1차 현장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생활문화센터는 문체부 장관 표창과 생활문화진흥원장상 및 시상금을 받게 되며, 앞으로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지원 등에서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공간 분야 우수센터로 부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용인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선정

수영구 생활문화센터는 주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마주침공간(주민공동체 공간)을 넓게 구성하고, 작은 음악회의 수요가 많은 것을 고려해 다목적홀을 구성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접이식 문(폴딩도어)을 사용하는 등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간 구조를 만들어 완성도를 높였다. 동아리방, 바다갤러리, 댄스·밴드 연습실, 다목적 홀 등 다양한 공간도 구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다. 또한 주민들이 광안리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생활문화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인 공간이다. 수영구 센터 이용자는 “국내 최대 관광지로 꼽히는 광안리에 지역 주민들이 주인공으로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라고 밝혔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임시역사를 재단장(리모델링)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청춘을 꽃피우는 문화소통 공간’을 주제로 이용자들의 편의에 따라 변형이 가능한 공간과 함께 주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마주침 공간을 구성했다.

운영 분야 우수센터로 금산 어깨동무 생활문화센터, 광산생활문화센터 선정

금산 어깨동무 생활문화센터는 운영협의체, 동아리 대표단, 금산문화리더 등 다양한 조직들과 협력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부권역 30여 개 문화 기관과 생활문화센터와의 연결망(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생활문화가 지역에 확산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동호회 등이 센터의 회원으로 참여해 정기적으로 회비를 내는 등 시설 운영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산문화원 광산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센터로 선정된 이후 기존의 강좌 수강 중심의 활동에서 30여 개의 동호회 활동으로 변화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센터 운영위원회와 동호인 대표자 연합회 간의 협력과 민주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생활문화센터 시상식은 오는 2월 22일(수)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생활문화센터 성과공유회(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우수 생활문화센터들의 생생한 경험이 담긴 사례 발표를 듣고, 2016년 생활문화센터의 성과를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생활문화센터는 ㅇㅇ이다’를 주제로, 권역별 생활문화센터 네트워크 포럼을 통해 센터를 운영하면서 생겼던 고민거리와 생각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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